http://geonhi.com/korean/조일권-눈을-뜨고-꾸는-꿈-realization/
01.백조의 꿈_50x60cm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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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권
눈을 뜨고 꾸는 꿈 Re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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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_url=>nil, :images=>["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1.백조의-꿈_50x60cm_2008-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2.어머니의-꿈_50x60cm_2008-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3.경비아저씨의-꿈_50x60cm_2008-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4.예은이의-꿈_50x60cm_2008-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5.댄스부의-꿈_50x60cm_2008-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6.사이버지존의-꿈_50x60cm_2008-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7.브레이브맨의-꿈_50x60cm_2009-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8.캐디의-꿈_50x60cm_2009-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9.대학4학년의-꿈_50x60cm_2009-1.jpg"], :captions=>["01.백조의 꿈_50x60cm_2008", "02.어머니의 꿈_50x60cm_2008", "03.경비아저씨의 꿈_50x60cm_2008", "04.예은이의 꿈_50x60cm_2008", "05.댄스부의 꿈_50x60cm_2008", "06.사이버지존의 꿈_50x60cm_2008", "07.브레이브맨의 꿈_50x60cm_2009", "08.캐디의 꿈_50x60cm_2009", "09.대학4학년의 꿈_50x60cm_2009"], :gallery=>{:title=>"눈을 뜨고 꾸는 꿈 Realization, 2008-2009", :description=>"artist statement<br>\n어느 날 어떤 이미지 하나가 눈앞에 아른아른 거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성공한 사진가로서 카메라를 든 내 모습’이었다. 이 후로 몇 날이 흘러도 그 이미지는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도 그것이 내 기억에 생생할 정도이다. 그 이미지가 아른거릴 당시 나는 사진과 무관한 다른 일을 하고 있었으며, 거기에 적잖이 지쳐있었다. 그런 남루한 일상 속에서 나로 하여금 새롭게 눈을 뜨게 한 그 세계가 내겐 정신을 세차게 일깨우는 어떤 각성제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내 삶을 반전시켜버리기 시작한 그 강렬한 사진가의 이미지!<br>\n<br>\n자신이 처한 현실과는 다소 무관하더라도 사람들은 자신만의 꿈들로부터 삶의 새로운 기운과 에너지를 얻곤 한다. 헌데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그런 꿈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 같다. 현실과 타협하여,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도시의 수동적이고 반복적인 삶은 그것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국내의 다소 암울한 사회적인 문제 중 주요 쟁점들을 담아 제시하고 있다. 나의 작업은 그런 우리 자신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줄 그런 꿈들의 시각적 재현과 복원에 초점이 맞춰져있다.<br>\n<br>\n작업을 구체화하기 전에 나는 주변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실존적 삶과 꿈을 파악해보았다. 사람들의 꿈속에는 그들이 영위하는 삶에서 우러나는 고민과 번뇌가 녹아들어 가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들이 꾸는 꿈은 그들의 현실이 들여다보이는 거울처럼 비춰지기도 했다. 반면 혹자들은 그저 현실을 직시하고 거기에 충실하려는 듯했다. 허나 꿈꿀 권리는 그렇게 현실에 충실하거나 현실에서 도피하거나 그것을 외면하려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주어져있는 법, 나는 그들이 꿈꾸고 있는 무대를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풍자적으로 형상화시켜나갔다.<br>\n<br>\n촬영 아이디어, 촬영 장소, 의상, 소품 등의 결정은 대상과 나눈 대화에 준거했다. 특히 사진에 자연스러움을 더하고 꿈과 그것을 꾸는 주체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촬영 장소는 대상에게 익숙한 곳으로 정했다. 사진 속의 전경과 후경의 인물은 동일인이며, 뒤(현실을 의미함)에서 앞모습(꿈을 의미함)을 그리면서 응시하도록 연출했다. 또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원하는 직업과 정체성의 재현에만 한정하지 않았으며, 어떤 사건이나 행위 혹은 욕구의 발현에도 제한을 두지 않으려고 했다. 사진으로 재현된 장면들이 마치 눈을 뜨고 꾸는 생생한 꿈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였다.\n"}, :artist=>{:title=>"조일권, Jo Ilkwon", :description=>"[학력]<br>\n서울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br>\n<br>\n[그룹전]<br>\n2011 영 포트폴리오, 키요사토 사진 미술관, 일본<br>\n2010 제18회 한국광고사진대展, 한국광고문화회관, 서울<br>\n2009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3기 사진展, 캐논플렉스 갤러리, 서울<br>\n<br>\n[수상]<br>\n2011 서울사진축제 포트폴리오, 서울<br>\n2010 영 포트폴리오, 키요사토 사진 미술관, 일본<br>\n2010 한국광고사진대展 동상, KOBACO(한국방송광고공사), 서울<br>\n2009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3기 사진展,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서울<br>\n<br>\n[출판]<br>\n2009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3기,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서울<br>\n<br>\n[작품소장]<br>\n2010 키요사토 사진 미술관, 일본\n"}}
눈을 뜨고 꾸는 꿈 Realization
2008-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