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eonhi.com/korean/윤관식-double과-half사이/
08.joo-young's family, 120X80c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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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Double과 Half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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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_url=>nil, :images=>["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1.juhwans-family-120X80cm-2009.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2.insoos-family-120X80cm-2009.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3.dayoungs-family-120X80cm-2009.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4.jaheuns-family-120X80cm-2009.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5.hyunjeas-family-120X80cm-2009.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6.ryans-family-120X80cm-2009.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7.gawons-family-120X80cm-2009.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6/08.joo-youngs-family-120X80cm-2009.jpg"], :captions=>["01.juhwan's family, 120X80cm, 2009", "02.insoo's family, 120X80cm, 2009", "03.dayoung's family, 120X80cm, 2009", "04.jaheun's family, 120X80cm, 2009", "05.hyunjea's family, 120X80cm, 2009", "06.ryan's family, 120X80cm, 2009", "07.gawon's family, 120X80cm, 2009", "08.joo-young's family, 120X80cm, 2009"], :gallery=>{:title=>"Double과 Half사이, 2009", :description=>"artist statement<br>\n한적한 시골의 플라타너스 사이를 가로지르던 ‘국제결혼’ 현수막이 어느덧 중, 소도시 빌딩 사이를 장악할 만큼 국제결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과 외국인과의 결혼은 3만 8천여 건으로 이는 전체 혼인 중에서 1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전라남도의 통계를 보면, 국제결혼 비율이 22.6%로 4쌍 중 1쌍이 국제결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계청, 2008<br>\n<br>\n사회적으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속하게 확산된 국제결혼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2세에 대한 차별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우리 주변에서 이국적인 외모의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있지만 낯선 시선으로 비치고 있는 아이들이다. 바로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다. 그들은 다문화 가정의 1세대들에 관한 제도적, 문화적인 틀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불완전한 제도와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반쪽짜리 Half Korean으로 성장하고 있다. 뿌리 깊은 단일민족사상 앞에서, 그들에게 아버지의 나라, 어머니의 나라는 존재하는가?<br>\n<br>\n현재 다문화가정의 자녀수는 약 1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는 그 수가 더 늘어나 10년 후쯤에는 20대 5명 중 1명, 신생아 3명 중 1명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그들이 우리 사회의 소외받는 주변인이 되지 않고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사회문제이다. 부모의 세대에서는 반쪽짜리 대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자라나는 그들에게는 Half Korean이라는 말 대신 부모의 나라 양쪽에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 Double Korean이라는 멋진 수식어가 함께 했으면 한다.\n"}, :artist=>{:title=>"윤관식, Yoon Gwansic", :description=>"[학력]<br>\n2010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 졸업<br>\n<br>\n[그룹전]<br>\n2009 박건희문화재단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3기 사진展, 캐논플렉스갤러리, 서울<br>\n2009 경기아이누리 사진展, 경기<br>\n2009 상명대학교 졸업전시회 ‘비연출 단상’,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갤러리, 천안<br>\n2009 10인展 ‘시선’, 갤러리아이, 서울<br>\n2008 제3회 다큐멘터리 사진展, 상명대학교 한누리관, 천안<br>\n<br>\n[수상]<br>\n2009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3기,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br>\n<br>\n[출판]<br>\n2009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3기,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