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eonhi.com/korean/원성원-타인의-풍경-2017/
IT전문가의 물풀 네트워크 The Water-grass Network of IT Specialists 178x297cm c-prin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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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원
타인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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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eonhi.com/korean/원성원-어제-오늘-내일-2012/
01.쌓여가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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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원
어제 오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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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eonhi.com/korean/원성원-케릭터-에피소드-2013/
성격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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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원
캐릭터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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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_url=>"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EC%9D%B4%EC%84%A0%EC%98%81-%EB%AF%B8%EC%88%A0%ED%8F%89%EB%A1%A0%EA%B0%80.pdf", :images=>["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성격의-섬-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완벽한-정원-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자존심의-다리-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장남의-별아파트-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졸부의-텃밭-1.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집착의-방주-1.jpg"], :captions=>["성격의 섬", "완벽한 정원", "자존심의 다리", "장남의 별아파트", "졸부의 텃밭", "집착의 방주"], :gallery=>{:title=>"캐릭터 에피소드, 2013", :description=>"artist statement<br>\n섬이 있다.<br>\n섬 안에는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다. 주어진 환경에 따라 섬 안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종류는 달라진다.<br>\n섬이라는 한정적인 테두리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은 환경에 적응하거나 타협하거나, 혹은 극복하거나 하며 그들만의 섬을 완성해 간다.<br>\n이렇게 동물들이 만들어낸 섬의 모양을 나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동물이 있는 섬처럼 사람의 성격은 복잡하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기 시작할 때 드러나는 성격은 그가 가진 무수히 많은 성격 요인 중 일부이다. 아마도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적절하게 골라진 성격요인들일 것이다.<br>\n사람들은 이렇게 동물들이 가득한 섬을 가지고 있다. 관계는 섬의 가장자리에 있는 동물들끼리 만나면서 시작된다. 관계의 시작, 만남의 시작은 섬의 어디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호감을 가지게 하는 동물에서 시작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낯선 이를 경계하는 까칠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점차 섬의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숨겨진 또는 드러내기 꺼려지는 동물들이 있다.<br>\n오랜 시간과 잦은 만남을 통해 우리는 숨겨진 그들을 만날 수 있다. 간혹 시간과 만남의 횟수와는 상관없이 예기치 않게 상대의 숨겨진 동물을 목격할 때가 있다. 엉뚱한 공간, 상황이나 대상을 만나게 되면 숨겨져 있던 동물들은 그동안 착하게 잘 숨어 있던 섬으로부터 튀어나가 극단적인 성격을 드러내고 만다. 가족에게 발휘되는 무거운 책임감, 정원이라는 공간 한 켠에만 쏠려버린 완벽함, 소박한 텃밭을 통해 드러내는 과시, 집에 대해 표류하는 집착,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날을 세우는 자존심 대결처럼.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드러내어 강조하고 싶지 않은 깊은 곳의 성격요인들.<br>\n애써 깊은 곳에 감춰 두었지만, 꽤 자주 목격되는 다른 사람들의 동물은 내 섬에 있는 동물들을 혼란스럽고 불안하게 만든다. 그래서 내 섬은 점점 더 복잡해져만 간다.<br>\n<br>\narticle<br>\n<a href=\"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EC%9D%B4%EC%84%A0%EC%98%81-%EB%AF%B8%EC%88%A0%ED%8F%89%EB%A1%A0%EA%B0%80.pdf\">[이선영 미술평론가]</a>\n"}, :artist=>{:title=>"원성원", :description=>"1972 고양 출생<br>\n<br>\n[학력]<br>\n2005 쾰른 미디어 예술대학 Kunsthochschule fuer Medien Kloen 졸업, Valie Export 교수에게 디플롬 석사<br>\n2002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 Kunstakademie Duesseldorf 졸업, 아데미브리프 디플롬, Klaus Rinke 교수에게 마이스터 슐러<br>\n1995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br>\n<br>\n[개인전]<br>\n2017\t 타인의 풍경, 아라리오갤러리, 서울<br>\n2014 Sceptical Orgy, Podbielsky Contemporary, 베를린, 독일<br>\n2013 Character Episode I, 아트사이드갤러리, 서울<br>\n2010 1978년 일곱살, 가나컨템포러리, 서울<br>\n2008 Tomorrow, 대안공간루프, 서울<br>\n<br>\n[단체전]<br>\n2016 비밀의 화원, 서울미술관, 서울<br>\n2016 공간의 발견, 경기도미술관, 안산<br>\n2016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상현실, 수원아이파크미술관, 수원<br>\n2016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br>\n2016 The King of Illusion M.C. Escher and his Challengers, 구마모토현대미술관, 구마모토, 일본<br>\n2015 2회 북경 사진 비엔날레, CAFA 미술관, 북경, 중국<br>\n2015 Go-Betweens, 오키나와현립미술관 / 고이치현립미술관, 일본<br>\n2015 거짓말의 거짓말: 사진에 관하여, 토탈미술관, 서울<br>\n2014 사진의 기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br>\n2014 When Nowhere Becomes Here, 미디에이션 비엔날레 포츠난, 모나뮤지움, 폴란드 / 프라이에뮤지움베를린, 독일<br>\n2014 Go-Betweens, 모리미술관, 도쿄 / 나고야미술관, 나고야, 일본<br>\n2014 강북의 달, 북서울미술관, 서울<br>\n2014 Water-천진난만, 소마미술관, 서울<br>\n2014 현대미술 이상향을 꿈꾸다, 이화여대박물관, 서울<br>\n2014 도원에서 노니다, 자하미술관, 서울<br>\n2013 Transfer Korea-NRW, 아르코미술관, 서울<br>\n2013 Transfer Korea-NRW, 오스트하우스미술관, 하겐, 독일<br>\n2013 리얼리티-재현과 자율사이, 경남도립미술관, 창원<br>\n2013 Show must go on in Singapore, ICRS, 싱가포르<br>\n2013 House & Home 나를 보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br>\n2013 사유된 정경,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br>\n2013 Project-Barter Center for Image of Corea Campanella, 호텔아마데우스, 베니스, 이탈리아<br>\n2013 조작의 정체, 화이트블럭, 헤이리, 파주<br>\n2013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사비나미술관, 서울<br>\n2012 미술에 꼬리물기, 경기도미술관, 안산<br>\n2012 CITY STATES-리버풀 비엔날레 2012, 리버풀, 영국<br>\n2012 꿈, 사유 창작-주목 받는 한국현대미술가 20인, 청심평화월드센터, 가평<br>\n2012 도시산책, 포항시립미술관, 포항<br>\n2012 Nostalgia, 상하이현대미술관, 상하이, 중국<br>\n2011 Constructed Myths, 노르더리히트갤러리, 그로닝엔, 네덜란드<br>\n2011 The End of the Dream Mica Moca Project, 베를린, 독일<br>\n2011 3 Photographic Acts, 한미사진미술관, 서울<br>\n2011 그리움-동아시아 현대미술展, 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br>\n2011 또 다른 시선, 현대예술관, 울산<br>\n2011 서울-도시탐색展, 서울시립미술관, 서울<br>\n2011 상상바이러스, 전북도립미술관, 완주<br>\n2011 New Photography in Korea, Gallery Paris-Beijing, 베이징, 중국<br>\n2010 New Photography in Korea, Gallery Paris-Beijing, 파리, 프랑스<br>\n2010 신소장품展, 한미사진미술관, 서울<br>\n2010 Shifting Realities, Halle Zehn, 쾰른, 독일<br>\n2010 Now Asian Artist, 부산비엔날레 특별展, 부산<br>\n2010 Chaotic Harmony, 산타바바라미술관, 미국<br>\n2010 경계에서, 대림미술관, 서울<br>\n2010 만 레이와 그의 친구들의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br>\n<br>\n[작품소장]<br>\n모리미술관, 일본<br>\n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br>\n오스트하우스미술관, 독일<br>\n피델리티 자산운용 Fidelity Worldwide Investment<br>\n퀼른 쿤스트하우스 렘페르츠, 독일<br>\n산타바바라미술관, 미국<br>\n서울시립미술관<br>\n미술은행<br>\n천일식품<br>\n대구미술관<br>\n고은사진미술관<br>\n한미사진미술관<br>\n경기도미술관\n"}}
http://geonhi.com/korean/원성원-일곱살-2010/
01.My Age of Seven - Overslee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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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원
일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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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ge of Seven - Seagulls and a Blossoming Pear Tree", "06.My Age of Seven - Paper Airplane Looking For Mom", "07.My Age of Seven - A Strange Playground", "08.My Age of Seven - Azalea Boiled Rice and Chrysanthemum Soup", "09.My Age of Seven - The Sea in My Mom’s Hometown", "10.My Age of Seven - Bed-Wetter’s Laundering", "11.My Age of Seven -The Secret of Christmas Tree"], :gallery=>{:title=>"일곱살, 2010", :description=>"artist statement<br>\n아주 깊은 잠에서 깨어나 보니…엄마가 없다.<br>\n바닥은 축축하게 물이 고여 있고 어린 화초들이 너무 커져 있다. 따뜻했던 부엌엔 썰렁하게 물이 넘치고 엄마의 얼굴이 손에 닿지 않을 만큼 멀어져 있다. 빨간실 끝 어딘가에 있을 엄마를 찾기 위해 나는 가벼운 가출을 한다. 매일 만나는 갈림길에서 본능적으로 엄마가 있는 곳으로 내 몸이 쏠린다. 배꽃향기가 지나가고 갈매기가 없는 곳으로.<br>\n<br>\n엄마와 같이 갔던 작은 장터마을 가장 높은 곳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려본다. 엄마 얼굴을 담은 종이비행기가 빨갛고 기다란 실꼬리를 달고 엄마를 찾아간다. 종이비행기가 엄마를 찾는 동안 허락되지 않은 낯선 놀이터에 살금살금 들어가 본다. 이대로 엄마를 찾지 못한다면 엄마 없이 사는 연습을 해야 한다. 빵조각으로 길을 표시하고 진달래 밥과 들국화 국을 지어먹고 작은 움막에 앉아 하루를 지내본다. 엄마가 오지 않으면 나는 혼자가 된다.<br>\n외할아버지는 바닷가에 사는 선주라 했다. 배가 아주 많은 마을에 산다고 했다. 엄마가 엄마의 아빠가 보고 싶어 갔다면 그곳일 거다. 바다이면서 배가 많은 곳. 그곳으로 내가 엄마를 데리러 가면 된다.<br>\n<br>\n아마…<br>\n내가 너무 말을 안 들어서 엄마는 나를 떠난 것 같다.<br>\n일곱 살인데 나는 아직도 오줌싸개다. 오줌으로 얼룩진 옷들과 이불을 열심히 빨아 본다. 두 발로 꾹꾹 눌러 빨아 깨끗해진 이불이 집 앞에서 하얗게 펄럭이면 엄마는 돌아올 것이다. 집 앞 나무는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트리가 된다. 빨간 사과를 달고 화려하게 변신한 나무속에 나는 자주 숨어 있었다. 혹시 엄마도 그 속에 숨어 있는 건 아닐까? 밝은 촛불을 들고 나무속에 숨어있는 엄마를 찾으러 간다. 엄마는 돌아올 것이다. 생각보다 빨리…<br>\n<br>\narticle<br>\n<a href=\"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EB%AC%B8%EC%84%B1%ED%98%B8-%ED%8F%89%EB%A1%A0.pdf\">[문성호]</a><br>\n<br>\narticle<br>\n<a href=\"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EC%8B%A0%EB%B3%B4%EC%8A%AC-%ED%81%90%EB%A0%88%EC%9D%B4%ED%84%B0.pdf\">[신보슬]</a><br>\n<br>\ninterview<br>\n<a href=\"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ED%98%84%EB%8C%80%EC%9E%90%EB%8F%99%EC%B0%A8-%EC%82%AC%EB%B3%B4-%EC%9D%B8%ED%84%B0%EB%B7%B0.pdf\">[현대자동차]</a>\n"}, :artist=>{:title=>"원성원", :description=>"1972 고양 출생<br>\n<br>\n[학력]<br>\n2005 쾰른 미디어 예술대학 Kunsthochschule fuer Medien Kloen 졸업, Valie Export 교수에게 디플롬 석사<br>\n2002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 Kunstakademie Duesseldorf 졸업, 아데미브리프 디플롬, Klaus Rinke 교수에게 마이스터 슐러<br>\n1995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br>\n<br>\n[개인전]<br>\n2017\t 타인의 풍경, 아라리오갤러리, 서울<br>\n2014 Sceptical Orgy, Podbielsky Contemporary, 베를린, 독일<br>\n2013 Character Episode I, 아트사이드갤러리, 서울<br>\n2010 1978년 일곱살, 가나컨템포러리, 서울<br>\n2008 Tomorrow, 대안공간루프, 서울<br>\n<br>\n[단체전]<br>\n2016 비밀의 화원, 서울미술관, 서울<br>\n2016 공간의 발견, 경기도미술관, 안산<br>\n2016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상현실, 수원아이파크미술관, 수원<br>\n2016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br>\n2016 The King of Illusion M.C. Escher and his Challengers, 구마모토현대미술관, 구마모토, 일본<br>\n2015 2회 북경 사진 비엔날레, CAFA 미술관, 북경, 중국<br>\n2015 Go-Betweens, 오키나와현립미술관 / 고이치현립미술관, 일본<br>\n2015 거짓말의 거짓말: 사진에 관하여, 토탈미술관, 서울<br>\n2014 사진의 기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br>\n2014 When Nowhere Becomes Here, 미디에이션 비엔날레 포츠난, 모나뮤지움, 폴란드 / 프라이에뮤지움베를린, 독일<br>\n2014 Go-Betweens, 모리미술관, 도쿄 / 나고야미술관, 나고야, 일본<br>\n2014 강북의 달, 북서울미술관, 서울<br>\n2014 Water-천진난만, 소마미술관, 서울<br>\n2014 현대미술 이상향을 꿈꾸다, 이화여대박물관, 서울<br>\n2014 도원에서 노니다, 자하미술관, 서울<br>\n2013 Transfer Korea-NRW, 아르코미술관, 서울<br>\n2013 Transfer Korea-NRW, 오스트하우스미술관, 하겐, 독일<br>\n2013 리얼리티-재현과 자율사이, 경남도립미술관, 창원<br>\n2013 Show must go on in Singapore, ICRS, 싱가포르<br>\n2013 House & Home 나를 보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br>\n2013 사유된 정경,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br>\n2013 Project-Barter Center for Image of Corea Campanella, 호텔아마데우스, 베니스, 이탈리아<br>\n2013 조작의 정체, 화이트블럭, 헤이리, 파주<br>\n2013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사비나미술관, 서울<br>\n2012 미술에 꼬리물기, 경기도미술관, 안산<br>\n2012 CITY STATES-리버풀 비엔날레 2012, 리버풀, 영국<br>\n2012 꿈, 사유 창작-주목 받는 한국현대미술가 20인, 청심평화월드센터, 가평<br>\n2012 도시산책, 포항시립미술관, 포항<br>\n2012 Nostalgia, 상하이현대미술관, 상하이, 중국<br>\n2011 Constructed Myths, 노르더리히트갤러리, 그로닝엔, 네덜란드<br>\n2011 The End of the Dream Mica Moca Project, 베를린, 독일<br>\n2011 3 Photographic Acts, 한미사진미술관, 서울<br>\n2011 그리움-동아시아 현대미술展, 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br>\n2011 또 다른 시선, 현대예술관, 울산<br>\n2011 서울-도시탐색展, 서울시립미술관, 서울<br>\n2011 상상바이러스, 전북도립미술관, 완주<br>\n2011 New Photography in Korea, Gallery Paris-Beijing, 베이징, 중국<br>\n2010 New Photography in Korea, Gallery Paris-Beijing, 파리, 프랑스<br>\n2010 신소장품展, 한미사진미술관, 서울<br>\n2010 Shifting Realities, Halle Zehn, 쾰른, 독일<br>\n2010 Now Asian Artist, 부산비엔날레 특별展, 부산<br>\n2010 Chaotic Harmony, 산타바바라미술관, 미국<br>\n2010 경계에서, 대림미술관, 서울<br>\n2010 만 레이와 그의 친구들의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br>\n<br>\n[작품소장]<br>\n모리미술관, 일본<br>\n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br>\n오스트하우스미술관, 독일<br>\n피델리티 자산운용 Fidelity Worldwide Investment<br>\n퀼른 쿤스트하우스 렘페르츠, 독일<br>\n산타바바라미술관, 미국<br>\n서울시립미술관<br>\n미술은행<br>\n천일식품<br>\n대구미술관<br>\n고은사진미술관<br>\n한미사진미술관<br>\n경기도미술관\n"}}
http://geonhi.com/korean/원성원-tomorrow-2008/
01. Tomorrow- 강아지마을, c-print, 120 x 200cm,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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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원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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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오픈 스튜디오3, c-print, 120 x 200cm, 2008"], :gallery=>{:title=>"Tomorrow, 2008", :description=>"artist statement<br>\n나는, 과거의 추억에 파묻혀 오늘이라는 현재를 최대한 즐기는 사람이다. 그리고…오늘이라는 시간위에 짬짬히 피어나는 사람들에 대한 공상. 이것이 나에게 존재하는 가장 미래적인 짓이라 생각한다.<br>\n<br>\n‘Tomorrow’는 과거도 아니고 현재도 아닌 내일을 향해 만들어지는 공상에 관한 이야기다.<br>\n그 공상속 주인공들은 나의 가장 가까운곳에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가족들, 친구들, 작가들, 강아지들…특별히 할일을 찾지못한 내 머리는 자연스럽게 공상에 빠져든다. 나혼자 하는 공상이니 주인공들이 무슨 이유로 이런 상황에 쳐해있는지 물어볼 사람도 없을텐데 난 굳이 그런 상황의 근거와 이유를 먼저 정리해 두고 공상을 시작한다.<br>\n매번 공상을 시작할때마다 이 부분이 가장 귀찮지만 난 완전 허무맹랑한 공상은 즐기질 못한다. 아마 약간은 그 일이 한번쯤은 일어 났으면 하는 기대때문 일수도 있다.<br>\n<br>\n36년의 부부생활속에 공통점이라곤 산을 좋아하는것 하나뿐인 남녀가 있다. 남편은 자신이 태어난 곳 옆에 늘 있던 북한산을 아내는 자신이 즐겨 그리던 산수화를 닮은 설악산을 좋아한다. 서로 다른 남녀가 서로 다른 산속에 같이 있으나 다르게 서있다. 그들은 말한다. 서로를 쳐다보며 매달리기 보다 같은곳을 쳐다보며 평행하게 살아가는게 부부의 모습이라고…<br>\n<br>\n명절때마다 마주치는 조카들은 매번 자기 물건에 대한 집착으로 소리없는 영역싸움을 한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언니를 향해 동생은 예쁜 얼굴에 애교를 앞세워 스물스물 얕은 파도가 되어 언니의 자리를 먹어가고 있다.<br>\n<br>\n아버지의 작은 텃밭에 늘어가는 유기견들은 사람을 떠나지도 사람곁에 붙어있지도 못한채 어정쩡한 모습으로 떨고 있었다. 어느날 달동네 비슷한 마을에 갔을때 순간 사람은 한명도 보이지 않고 명랑한 똥개들이 서로의 대문을 드나들며 마실을 다니는걸 목격했다. 그들에게 사람은 꼭 필요한 존재다. 그러나 사람 마음대로 만들어 지거나 버려지기엔 그들은 너무나 당당한 존재다. 그리고 사람들이 만든 환경속에서 사람없이 명랑 당당한 강아지들만 난무하는 마을을 그려 보았다.<br>\n<br>\n오래전, 합천 쌍백리의 한 남자는 서울에서 공부 하고픈 꿈을 위해 서울로 도망을 친다. 그러나 아버지의 반대로 결국 쌍백리에 남아 농사를 짓던 남자는 첫아들을 일찌감치 서울로 유학 보낸다. 아들의 몫으로 밤나무를 심고 며느리의 몫으로 흑염소를 키우던 남자는 아들이 대학에 떨어지자 슬픔으로 술을 마신채 경운기를 몰다 사고로 죽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 종로구 한복판에 쌍백리가 생겼다. 새참을 먹고 일을 나가는 남자의 경운기 앞으로 흑염소들이 진을 친다. 버스가 더 다가오지 못하도록.. 칠순을 넘긴 그의 아내는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흑염소가 기특하다는듯 웃는다.<br>\n<br>\n사과같이 붉은 뺨을 가진 여자와 빙어낚시를 사랑하는 남자가 결혼을 했다.그러나 남편이 먼저 유학을 떠난후 여자는 아기를 가진걸 알고 유학을 포기해야 했다. 그렇게 딸이 태어나고 엄마의 붉은 뺨을 가지고 예쁘게 자라났다. 시간이 지나 아빠가 돌아왔을때 딸은 아빠가 낯설었다. 그리고 낯설지만 그리웠던 아빠의 세계, 얼음위로 조심스레 발을 내딪는다. 붉은 사과와 함께 자신에게 숨어있는 빙어의 모습을 찾으러…<br>\n<br>\n고양 미술 스튜디오-3기 작가들의 시간은 지나갔다. 개성있는 작가들이 1년동안 말랑말랑 서로 잘 녹아서 가족같이 화기애애하게 그리고 천진난만하게 잘 놀고 작업하며 살았었다.<br>\n오픈 스튜디오3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우리들의 마음속엔 오픈스튜디오 3은 영원히 계속된다.<br>\n이렇게 내 공상들의 중심엔 늘 사람들이 있다. 오래 만날수록 깊이 만날수록 그들의 일상생활은 이미지가 되어 내 머리에 박힌다. 그 이미지들이 쌓여 공상이 시작되고 그 공상이 짙어져 사진이 되었다. 그들은 사진안에서 평범한듯 독특하고 화려한듯 외롭다. 그게 삶인것 같다. 물론 그들의 의견없이 순전히 내맘대로 엮은 이미지들이지만 하나하나에 심볼을 심으며 나는 작업 내내 그들곁에 있었다.<br>\n그리고 이 공상들은 좀 오래 이어질것 같다. 너무나 흥미로운 사람들이 내주변에 바글바글하고 내 공상의 시간이 그것에 비례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br>\n<br>\narticle<br>\n<a href=\"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EC%8B%A0%EB%B3%B4%EC%8A%AC-1.pdf\">[신보슬 1]</a><br>\n<a href=\"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EC%8B%A0%EB%B3%B4%EC%8A%AC-2.pdf\">[신보슬 2]</a><br>\n<br>\narticle<br>\n<a href=\"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EB%A5%98%ED%9D%AC%EC%A0%95.pdf\">[류희정]</a><br>\n<br>\narticle<br>\n<a href=\"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6/08/%EB%AC%B8%EC%84%B1%ED%98%B8.pdf\">[문성호]</a>\n"}, :artist=>{:title=>"원성원", :description=>"1972 고양 출생<br>\n<br>\n[학력]<br>\n2005 쾰른 미디어 예술대학 Kunsthochschule fuer Medien Kloen 졸업, Valie Export 교수에게 디플롬 석사<br>\n2002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 Kunstakademie Duesseldorf 졸업, 아데미브리프 디플롬, Klaus Rinke 교수에게 마이스터 슐러<br>\n1995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br>\n<br>\n[개인전]<br>\n2017\t 타인의 풍경, 아라리오갤러리, 서울<br>\n2014 Sceptical Orgy, Podbielsky Contemporary, 베를린, 독일<br>\n2013 Character Episode I, 아트사이드갤러리, 서울<br>\n2010 1978년 일곱살, 가나컨템포러리, 서울<br>\n2008 Tomorrow, 대안공간루프, 서울<br>\n<br>\n[단체전]<br>\n2016 비밀의 화원, 서울미술관, 서울<br>\n2016 공간의 발견, 경기도미술관, 안산<br>\n2016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상현실, 수원아이파크미술관, 수원<br>\n2016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br>\n2016 The King of Illusion M.C. Escher and his Challengers, 구마모토현대미술관, 구마모토, 일본<br>\n2015 2회 북경 사진 비엔날레, CAFA 미술관, 북경, 중국<br>\n2015 Go-Betweens, 오키나와현립미술관 / 고이치현립미술관, 일본<br>\n2015 거짓말의 거짓말: 사진에 관하여, 토탈미술관, 서울<br>\n2014 사진의 기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br>\n2014 When Nowhere Becomes Here, 미디에이션 비엔날레 포츠난, 모나뮤지움, 폴란드 / 프라이에뮤지움베를린, 독일<br>\n2014 Go-Betweens, 모리미술관, 도쿄 / 나고야미술관, 나고야, 일본<br>\n2014 강북의 달, 북서울미술관, 서울<br>\n2014 Water-천진난만, 소마미술관, 서울<br>\n2014 현대미술 이상향을 꿈꾸다, 이화여대박물관, 서울<br>\n2014 도원에서 노니다, 자하미술관, 서울<br>\n2013 Transfer Korea-NRW, 아르코미술관, 서울<br>\n2013 Transfer Korea-NRW, 오스트하우스미술관, 하겐, 독일<br>\n2013 리얼리티-재현과 자율사이, 경남도립미술관, 창원<br>\n2013 Show must go on in Singapore, ICRS, 싱가포르<br>\n2013 House & Home 나를 보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br>\n2013 사유된 정경,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br>\n2013 Project-Barter Center for Image of Corea Campanella, 호텔아마데우스, 베니스, 이탈리아<br>\n2013 조작의 정체, 화이트블럭, 헤이리, 파주<br>\n2013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사비나미술관, 서울<br>\n2012 미술에 꼬리물기, 경기도미술관, 안산<br>\n2012 CITY STATES-리버풀 비엔날레 2012, 리버풀, 영국<br>\n2012 꿈, 사유 창작-주목 받는 한국현대미술가 20인, 청심평화월드센터, 가평<br>\n2012 도시산책, 포항시립미술관, 포항<br>\n2012 Nostalgia, 상하이현대미술관, 상하이, 중국<br>\n2011 Constructed Myths, 노르더리히트갤러리, 그로닝엔, 네덜란드<br>\n2011 The End of the Dream Mica Moca Project, 베를린, 독일<br>\n2011 3 Photographic Acts, 한미사진미술관, 서울<br>\n2011 그리움-동아시아 현대미술展, 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br>\n2011 또 다른 시선, 현대예술관, 울산<br>\n2011 서울-도시탐색展, 서울시립미술관, 서울<br>\n2011 상상바이러스, 전북도립미술관, 완주<br>\n2011 New Photography in Korea, Gallery Paris-Beijing, 베이징, 중국<br>\n2010 New Photography in Korea, Gallery Paris-Beijing, 파리, 프랑스<br>\n2010 신소장품展, 한미사진미술관, 서울<br>\n2010 Shifting Realities, Halle Zehn, 쾰른, 독일<br>\n2010 Now Asian Artist, 부산비엔날레 특별展, 부산<br>\n2010 Chaotic Harmony, 산타바바라미술관, 미국<br>\n2010 경계에서, 대림미술관, 서울<br>\n2010 만 레이와 그의 친구들의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br>\n<br>\n[작품소장]<br>\n모리미술관, 일본<br>\n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br>\n오스트하우스미술관, 독일<br>\n피델리티 자산운용 Fidelity Worldwide Investment<br>\n퀼른 쿤스트하우스 렘페르츠, 독일<br>\n산타바바라미술관, 미국<br>\n서울시립미술관<br>\n미술은행<br>\n천일식품<br>\n대구미술관<br>\n고은사진미술관<br>\n한미사진미술관<br>\n경기도미술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