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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eonhi.com/korean/박현호-i-am-perpect/ 01. 박현호, I am perpect, flying, 2007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1.-박현호-I-am-perpect-flying-2007.jpg 박현호 I am perfect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1.-박현호-I-am-perpect-flying-2007.jpg {:video_url=>nil, :images=>["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1.-박현호-I-am-perpect-flying-2007.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2.-박현호-I-am-perpect-do-i-look-like-smiling-2007.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3.-박현호-I-am-perpect-welcome-home-2008.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4.-박현호-I-am-perpect-back-me-up-here-2008.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5.-박현호-I-am-perpect-Alcohol-toxic-symptoms-2008.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6.-박현호-I-am-perpect-i-am-perpect-2008.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7.-박현호-I-am-perpect-winner-is-apollon-2008.jpg", "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3/05/08.-박현호-I-am-perpect-transportation-center-2008.jpg"], :captions=>["01. 박현호, I am perpect, flying, 2007", "02. 박현호, I am perpect, do i look like smiling, 2007", "03. 박현호, I am perpect, welcome home, 2008", "04. 박현호, I am perpect, back me up here, 2008", "05. 박현호, I am perpect, Alcohol toxic symptoms, 2008", "06. 박현호, I am perpect, i am perpect, 2008", "07. 박현호, I am perpect, winner is apollon, 2008", "08. 박현호, I am perpect, transportation center, 2008"], :gallery=>{:title=>"I am perfect, 2007-2008", :description=>"artist statement \n처음에 단순히 하기 싫은 일이나 어떤 책임감을 져야 할 일들에 직면하게 되면 피하고 싶은 마음에 피터팬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냥 그것은 어른이기에 겪는 것이기에 그래서 막연히 소년이고만 싶었다. 소년은 이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그리고 자라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편해질 것만 같았던 것일까…? 사실 우리는 피터팬이란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 속의 주인공임을 알고 있다.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는 우리의 마음속이나 머릿속에 꿈꾸는 완전한 형태의 것들이 있을 수 없기에 ‘네버랜드’라는 상상의 장소를 만들어 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이상적인 것들이 존재하리라 꿈꾼다. \n \n피터팬은 네버랜드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누리며 살아간다. 얼마나 멋진 삶인가. 하지만 내 생각에는 멋지고 완벽해 보이는 그 상상 속의 삶도 결국은 우리가 사는 이곳과 결국 다르지 않음을 느낄 때가 있다. 죽음과 삶이 하나이듯이 현실과 비현실도 하나이고 이상과 현실도 결국은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영원한 소년이 되어 어른의 행동을 기피하고 무시하고 살아가는 것은 결국 또 다름 아픔을 겪게 한다. 예를 들어 피터팬은 피터팬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감정. 특히 사랑에 대한 것들을 부정하고 살아간다. 자연스럽게 육체가 성장하며 따라서 성장하는 감정의 형태들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피터팬은 결국 중간자의 입장에서 고뇌하게 됨으로써 우리가 꿈꾸는 완벽함의 모델이 되지 않는다. \n \n인간은 결국 이상적인 것을 추구하지만 이상 자체만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지는 못하리라 생각한다. 현실에서의 삶이 존재할 때 이상은 빛을 발휘하는 것이 아닐까? \n \n지방에서 살다가 도시로 처음 올라왔을 무렵에 그런 생각들을 하였다. 나의 도피처는 자연밖에 없다라고. 그리고 실제로 자연에 있을 때 묘한 해방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비를 맞으며 아무도 없는 안개 낀 산속을 이리저리 헤매이며 ‘통로’를 찾아다닐 때에는 그곳이 존재하리라 생각했다. 이곳이 이상적인 곳이고 도시는 악의 소굴이자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들로 가득 찬 곳 이여서 나는 그곳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그곳에서 괴로움과 고통에 겨워 살아가는 자라고. 마치 도시에 사는 자와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나의 이 큰 착각은 얼마 가지 않아 큰 갈등으로 이어졌고 나의 잘못된 부분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려 했었다. \n \n자연 속에서 몽환적이고 내 눈을 혼란케 한 안개는 네버랜드로 향하는 연결지점이 아니라 사실 죽음의 문턱임을 몸으로 느낀 적이 있다. 그 순간 나는 아니야 라고 부정했던. 그저 악으로 비도덕적인 것으로 부정하고 무시했던 것들이 사실은 도시에 있었음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음을 깨달았다. \n \n나는 결국 완벽한 이상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음을 깨닫고 살아가지만 현실에 존재하고 있는 나의 이 몸뚱이와 머리와 가슴이 있는 한 계속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다르지 않다고 하여서. 이상은 그런 것이라고 인정을 하지만. 여전히 꿈을 꾸고 살아간다. 그 꿈은 너무나 달콤하기에.\n"}, :artist=>{:title=>"박현호, Park Hyunho", :description=>"[학력] \n2009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졸업 \n \n[개인전] \n2009 Finding Neverland, 갤러리나우, 서울 \n \n[그룹전] \n2009 OPENING展, 대안공간건희, 서울 \n2008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2기 사진展, 덕원갤러리, 서울 \n \n[수상] \n2008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2기,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서울 \n \n[출판] \n2008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2기,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n"}}

I am perfect
2007-2008

박현호

[학력]
2009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졸업

[개인전]
2009 Finding Neverland, 갤러리나우, 서울

[그룹전]
2009 OPENING展, 대안공간건희, 서울
2008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2기 사진展, 덕원갤러리, 서울

[수상]
2008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2기,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서울

[출판]
2008 박건희문화재단이 발굴하는 캐논장학생 2기, 박건희문화재단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