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eonhi.com/korean/김전기-경계에의-사유-2014-2017/
blind Spot #2, C-print, 80x120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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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기
경계에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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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닿은 해안의 경계선 주변에 놓인 군사지대와 일상적인 공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왔다. 작업 과정이 깊어질수록 점점 혼재된 경계의 세상에 서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계에서 마주한 텅 빈 부대와 녹슨 철조망, 버려진 이데올로기적 오브제들은 마치 철거가 끝난 후의 재개발 지역과 같은 혼란스러움이 일었다. 그리고 이러한 공간은 어느 누구의 소유도 아닌 것처럼 남아 있어 특정한 개발이나 자본의 논리에서도 벗어나 있으며, 묘한 기이함과 함께 낯선 장소로 다가왔다.<br>\n<br>\n경계로의 작업이 점차 확장될수록, 분단과 경계에 대한 고민은 모호해지기만 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겨난 여러 가지 의문점들을 풀기 위한 고민의 과정을 거치면서 경계의 이유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게 되었다. 물리적 경계가 조금씩 지워져 가는 세상에서, 경계에 대해 원론적인 고민을 해본다. 지난한 시간 동안 통제받아 익숙해진 공간에 길들여진 사고와 시선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경계를 의식했던 시선과 행동에는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경계선 주변의 시간은 여전히 더디게 움직인다. 변형되는 물리적 현실은 여전히 낯설며, 의식하고 있는 시선은 새롭게 형성되는 경계를 주시한다. 경계를 위한 장치들은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누군가를 경계하고 있다. 그래서 아직은 조금 더 경계에서 서성거릴 이유가 있는 것 같다.<br>\n\n</invisible>"}, :artist=>{:title=>"김전기", :description=>"[학력]<br>\n중앙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석사 졸업<br>\n<br>\n[개인전]<br>\n2018 보이지 않는 풍경, 서학동사진관, 전주<br>\n2018 Borderline, B.cut갤러리, 서울<br>\n2017 경계에의 사유, 금천예술공장, 서울<br>\n2017 경계에의 사유, 강릉시립미술관, 강릉<br>\n2016 경계에의 사유, 갤러리 64, 안성<br>\n2014 보이지 않는 풍경Ⅱ, 동강사진박물관, 영월<br>\n2014 155miles,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부산<br>\n2013 보이지 않는 풍경, 갤러리이즈, 서울<br>\n<br>\n[그룹전]<br>\n2018 강원도사진가展, 동강국제사진제, 영월<br>\n2017 강원도사진가展, 동강국제사진제, 영월<br>\n2016 서울사진축제 문래동 특별展, 스페이스나인, 서울<br>\n2016 사진적 카이로스,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갤러리, 춘천<br>\n2016 일현 트레블 그랜트, 일현미술관, 양양<br>\n2015 사진 미래색, 고은사진미술관, 부산<br>\n2015 거리 설치展, 동강국제사진제, 영월<br>\n2014 사진 격정적 순간, 서진아트스페이스, 서울<br>\n2015 기억의 숲, 류가헌갤러리, 서울<br>\n2013 TRIALOG, 토탈미술관, 서울<br>\n2013 TRIALOG, 주한독일문화원, 서울<br>\n2012 155miles project, 동강국제사진제, 영월<br>\n2012 우리들의 시간, 이즈갤러리, 서울<br>\n<br>\n[수상]<br>\n2016 개인전 시각창작 지원작가 선정, 강원문화재단<br>\n2014 SKOPF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 올해의 작가 선정, KT&G 상상마당, 서울<br>\n2013 ‘베스트 포트폴리오’ 선정, 동강국제사진제, 영월<br>\n<br>\n[작품소장]<br>\nKT&G 상상마당\n"}}
http://geonhi.com/korean/김전기-보이지-않는-풍경-2010-2014/
Guard Post #2, C-print, 120x145cm,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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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기
보이지 않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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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부터 삼척까지 동해안 7번 국도의 해안선을 따라 보이지 않는 그들을 경계하기 위해 설치된 여러 형태의 지형적 군 시설물들이 시대의 정책에 따라 변화되어가는 현실적 공간을 보여 주고자 한다. 또한 높은 울타리와 장막에 가려 쉽게 보여지지 않으며 변이되어가는 사물의 정체성과 묻혀진 시간의 흔적을 드러내고자 한다. 오늘날 동해안의 경계지역은 남북관계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관심의 높낮이가 수시로 달라진다. 특히 금강산 관광산업과 휴양지로서의 높은 관심으로 낡고 오래된 경계물들은 새롭게 변형된 시설물로 대체되거나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동해안의 분단 풍경은 군 경계시설물과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함께 뒤섞인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br>\n<br>\n언제부턴가 경계와 삶의 터, 이 둘 사이에서 변형되어가는 현실을 마주하는 이들의 모습은 익숙한 일상처럼 보여지고 있으며, 또한 충돌과 타협으로 어느새 안內과 밖外의 경계에 익숙하게 길들여지면서 경계의 구분선을 아무렇지 않게 견디어 내며 드나들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다름아닌 우리모두의 모습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나는 이 작업을 통해 무뎌질 만큼의 세월을 겪어온 형태적 이데올로기를 일상화된 삶의 구석진 곳에서부터 드러내기 위해 보편화된 사진의 세상에서 ‘가장 사진적인’ 것으로부터 재구성하고자 한다.<br>\n나의 작업장소는 가슴 아픈 분단 현실을 보여주는 현장으로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되새겨 주는 장소이다. 또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몹시 기대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나는 이번 전시 준비를 통해 오늘날 경계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져 가는 그곳에서 마주할 수 없었던 지나온 시간으로부터 벗어나, 함께 내디디며 아름답게 만들어 가야 할 특별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들의 불편한 현실을 잊지 않기 위해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해 본다.<br>\n<br>\narticle<br>\n<a href=\"http://geonhi.com/korean/wp-content/uploads/2018/05/%EB%B0%95%ED%98%95%EA%B7%BC.pdf\">[박형근]</a>\n"}, :artist=>{:title=>"김전기", :description=>"[학력]<br>\n중앙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석사 졸업<br>\n<br>\n[개인전]<br>\n2018 보이지 않는 풍경, 서학동사진관, 전주<br>\n2018 Borderline, B.cut갤러리, 서울<br>\n2017 경계에의 사유, 금천예술공장, 서울<br>\n2017 경계에의 사유, 강릉시립미술관, 강릉<br>\n2016 경계에의 사유, 갤러리 64, 안성<br>\n2014 보이지 않는 풍경Ⅱ, 동강사진박물관, 영월<br>\n2014 155miles,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부산<br>\n2013 보이지 않는 풍경, 갤러리이즈, 서울<br>\n<br>\n[그룹전]<br>\n2018 강원도사진가展, 동강국제사진제, 영월<br>\n2017 강원도사진가展, 동강국제사진제, 영월<br>\n2016 서울사진축제 문래동 특별展, 스페이스나인, 서울<br>\n2016 사진적 카이로스,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갤러리, 춘천<br>\n2016 일현 트레블 그랜트, 일현미술관, 양양<br>\n2015 사진 미래색, 고은사진미술관, 부산<br>\n2015 거리 설치展, 동강국제사진제, 영월<br>\n2014 사진 격정적 순간, 서진아트스페이스, 서울<br>\n2015 기억의 숲, 류가헌갤러리, 서울<br>\n2013 TRIALOG, 토탈미술관, 서울<br>\n2013 TRIALOG, 주한독일문화원, 서울<br>\n2012 155miles project, 동강국제사진제, 영월<br>\n2012 우리들의 시간, 이즈갤러리, 서울<br>\n<br>\n[수상]<br>\n2016 개인전 시각창작 지원작가 선정, 강원문화재단<br>\n2014 SKOPF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 올해의 작가 선정,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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